01. 함목해수욕장
거제도 바람의 언덕, 신선대 및 해금강을 관광할 수 있는 입구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흑진주 몽돌로 이루어진 맑고 깨끗한 해변이다. 다양한 빛깔과 모양을 한 조약돌이 빛나고 있어 맑고 푸른 바다와 어울려 이국적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백나무 산책길, 신선대, 바람의 언덕, 바람계곡, 해금강 등 수려한 경관이 펼쳐져 있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사진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02. 외도보타니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동부와 남부에 끼고 있어 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외도해상농원은 30년 전 한 개인이 섬을 사들여 정성을 들여 관광농원으로 꾸며, 현재는 약 4만 5천여평의 동백숲이 섬 전체를 덮고 있으며, 선샤인, 야자수, 선인장 등 아열대식물이 가득하고 은환엽유카리, 스파리티움, 마호니아 등 희귀식물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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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거제포로수용소
거제시청이 위치한 신현읍 고현리에 있는 6.25 당시의 가장 큰 포로수용소 유적이다. 거제 계룡산(554m) 동쪽 자락을 따라, 복원된 옛 고현성과 그 옆 시청 건물을 지나면 고현중학교 담벼락 좌측 언덕에 포로수용소 경비대 건물 잔해가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적관 내에는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 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 유품, 폭동, 석방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 출신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며 상징 조형물은 "전쟁, 분단, 그리고 화합"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쟁 당시의 상황은 찌그러진 철모에 생긴 총알구멍을 보면 치열했던 전투를 추측할 수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사로잡힌 많은 포로들이 이곳 거제도에 수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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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거제해금강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갈개마을의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바위섬(해발 약 116m, 면적 약 0.1㎢)을 거제해금강이라 부른다. 두 개의 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었다.
주위의 경관으로는 해금강 최고의 비경인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사자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기이한 암석이 많다. 그 밖에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도 있다. 거제시 관내의 해금강, 도장포, 학동, 구조라, 와현 등지에서 해금강 주변섬을 도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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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바람의언덕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어 외도, 해금강 관광을 할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이곳 ''바람의 언덕"은 지리적인 영향으로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자생하는 식물들 또한 생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이다. ''바람의 언덕" 윗자락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수령 높은 동백나무 군락이 있다. 주름진 듯 나이를 먹은 동백나무의 상처난 수피는 세월 그자체로 남아 세상의 모든 꽃들이 몸을 사리는 한겨울에 당당하게 핏빛 꽃망울을 펼쳐 고단한 생을 위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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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어촌 민속전시관
3,630여평의 부지에 체험의바다, 부흥의바다, 생활의바다, 전통의바다, 수족관등이 갖춰져 있다.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전시수족관의 다양한 어종은 물론 전시관 내부에 설치된 ''시뮬레이터''를 통해 환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거제어촌민속전시관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장으로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바다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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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몽돌해수욕장
남부면 다포마을 고개 너머의 따뜻한 남쪽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다. 앞바다에 점점이 원근감을 느끼는 8개의 작은 섬을 바라보고 지킨다고 하여 ''여차''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이곳의 여차몽돌밭은 1981년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관광도로공사가 시작된 뒤로 차츰 알려졌다. 해변의 길이 700m, 폭 30m로 작은 포구에 흑진주빛 몽돌밭이 펼쳐져 있다. 아담한 포구,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은 병풍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다. 또한, 고깃배들이 한가로이 바다에 떠 있는 모습은 평화롭기만한 어촌 해변의 풍치를 물씬 느끼게 한다. 그 동안 접근이 불편하여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젠 오붓하고 한적한 분위기로써 가족단위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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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해금강테마박물관
남부면 도장포 마을에 있는 폐교된 분교에 해금강 테마박물관이 새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 1~2층에는 5만여 점의 전시물을 소장하고 있는데 영화세트장 모형으로 50~70년대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 어릴 적 기억을 그대로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변관광지로는 신선이 내려와 비경에 감탄했다는 신선대와 MBC 회전목마 촬영지인 바람의 언덕, 명승2호인 해금강 등이 있으며, 인근에 있는 도장포유람선터미널, 해금강 유람선 터미널에서 외도. 해금강 해상관람을 하기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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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다대어촌체험마을
거제도 남쪽 끝자락에 있는 다대어촌체험마을은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이자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등급 어촌체험 휴양마을’이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너른 갯벌로 유명한데, 푹푹 빠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잘 다져진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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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신선대
황령산에서 뻗어나온 산등성이가 부산만에 몰입되면서 이루어진 우암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신선대는 오륙도가 있는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곳이다. 면적은 4,121.707㎥이며 산봉우리에 있는 무제등이란 큰 바위에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있다는 데서 신선대란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신라말기 최치원이 이곳에서 유람한 곳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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